▣ 정남진 별미
된장물회
매생이
수문항 키조개와 바지락회
별미기행
▣ 정남진 맛집
한정식집, 신녹원관
장흥 취락식당

 

 

 

 

 

 

 

 

 

 

 

 

정남진 수문항 키조개와 바지락회

철쭉과 해산물이 가득한 전남 장흥

철쭉 구경오세요. 전남 장흥의 제암산에는 지금 연분홍 철쭉이 만개해 있다.
산을 오르다보면 마치 산상화원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지난주부터 꽃몽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 철쭉은 이번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흥 앞바다에선 연중 해산물이 풍성하게 나온다. 뻘이 발달한 득량만에 접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패류가 많은데 그중 향긋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키조개는 장흥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꼽힌다. 꽃구경에 맛기행까지..이즈음 장흥을 찾아가면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이다.

즐거운 주말여행
-제암산 철쭉

장흥의 제암산(807m)에는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가 있다.
해발 600m대의 능선부 40여만평이 이맘때면 연분홍 철쭉으로 온통 뒤덮인다.
그래서 제암산 산행코스는 여러개지만 이맘때는 대부분의 산행객들이 철쭉 군락지를 통과하는 길을 등반로로 잡는다.

장흥읍 인근의 공설묘지옆 신기마을 주차장에서 곰재로 올라 정상부에서 곰재와 간재 일대에 펼쳐진 철쭉 군락지를 보고 다시 신기마을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바로 그것. 원점회귀산행이어서 승용차로 장흥을 찾은 등반객들에게도 유리한 코스다. 산행시간은 약 2시간. 신기마을에서 간재 바로 턱밑까지 임도가 놓여 있어, 노약자를 동반했을 때는 승용차로 오를 수도 있다.

맛있는 주말여행
-수문항 키조개와 바지락회

 

전남 장흥 안양면의 수문항은 소문난 키조개 산지.
키조개는 껍데기 모양이 곡식의 쭉정이를 까부르는 키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 조개를 까보면 두툼한 패주가 하나씩 있는데 이를 식용으로 쓴다. 주점에서 ?가이바시?라고 내놓는 것도 바로 이 패주를 말한다.
수문항에는 키조개 채취 어선만 36척에 이른다. 조개 채취에 어선을 동원하는 이유는 여느 조개와 달리 채취를 위해선 잠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문항에서 연간 생산되는 키조개만 700만미(?미? 는 조개를 세는 단위)에 이른다.
산지이기 때문에 수문항 일대에는 키조개 식당이 많다.
대부분 회와 전, 구이 등으로 만들어 판다.
보통 횟감 한접시를 시켜 처음엔 날로 먹다가 어느 정도 물리면 남은 것을 구워먹는다. 구이는 횟감과 달리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3~4인이 먹을 수 있는 횟감 한접시에 3만원. 정남진회타운민박집(061-862-6700)은 현지인들이 꼽는 키조개전문점이다.
또 이 지역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바지락무침회. 살짝 데쳐낸 바지락에 미나리, 양파, 당근, 오이 등의 채소를 얹은 후에 갖은 고추장 양념장에 비벼내놓는다. 술안주감으로도 좋지만, 밥에 비벼먹어도 별미다.

 

편안한 주말여행
-옥섬 워터파크

최근 키조개 산지로 유명한 수문포구 인근에 초특급 사우나시설인 옥섬워터파크가 들어서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지하1층~지상15층 규모로 동시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찜질방과 해수사우나 시설, 35개의 호텔급 객실, 그리고 스카이바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특히 사우나의 경우 해수 녹차탕, 해수 표고탕, 해수 매실탕, 해수 생약초탕 등의 테마탕을 갖춰 이채롭다. 사우나 입욕료는 5000원. 호텔 객실료는 3만5000원-5만원. 061-862-2100.


■ 장흥 찾아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광산IC에서 나와 나주를 거쳐 23번 국도를 타면 장흥까지 간다.


 

 

*키조개살... 매콤한 바지락무침 맛도 별미

장흥 맛기행

전남 장흥 안양면의 수문항은 장흥 의 별미 키조개를 맛볼 수 있 는 곳이다.

키조개는 껍데기 모양이 곡식의 쭉정이를 까부르는 키를 닮았다 고 해 붙여진 이름. 조개를 까보면 두툼한 패주가 하나씩 있는데 이를 식용으로 쓴다. 주점에서 ‘가이바시'라고 내놓는 안주도 바로 이 패주를 말한다.

키조개는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키조개 맛의 진수를 알려면 역시 장흥 을 찾아야 한다. 먼저 패주의 크기가 여느 키조 개와 비교가 안된다. 영양분이 풍부한 개펄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 또 부드럽고 향긋하다. 모래가 많은 해안에서 자란 키조개에 비해 살이 연하다.

수문항에는 현재 36척의 키조개 채취허가선이 조업중이다. 매일 아침 6시면 작업을 나가 오후 3, 4시쯤이면 귀항, 수만미(‘미' 는 조개를 세는 단위)에 이르는 키조개를 포구에 쏟아놓는다. 연 생산량만 700만미.

수문항 일대 횟집에선 모두 키조개를 요리로 만들어 판매한다.

키조개는 보통 구이나 회, 전 등으로 많이 먹는다. 구이의 경우 프라이팬에 은박지를 깔고 구워먹는다. 너무 익히면 질겨지기 때 문에 불에 살짝 익히는 것이 요리의 관건이다. 횟감으로도 손색 이 없는데 횟감 한접시를 시켜 처음엔 날로 먹다가 어느 정도 물리면 익혀먹는 것이 순서다. 3~4인이 먹을 수 있는 한접시에 보 통 3만원을 받고 있다. 정남진회타운민박집(061-862-6700)은 현지인들이 꼽는 키조개전문점이다.

또 이 지역 횟집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바지락무침회. 살짝 데 쳐낸 바지락에 미나리, 양파, 당근, 오이등의 채소를 얹은 후에 갖은 고추장 양념장에 비벼주는데 술안주감으로도 좋지만, 밥에 비벼먹으면 일반 회덮밥과는 또다른 풍미를 안겨준다. 장흥군에선 제암산에 철쭉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정남진 장흥 키조개 큰잔치도 개최한다.

장흥 군청 해양수산과 061-863-8006